후기가 너무 없어서 내가 쓰는 스침 Oriental tea향 리뷰 - 룸 스프레이,섬유 스프레이, 패브릭 향수 추천

유튭을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향수 브랜드 SCHIM
사이트에 들어가 향 설명들을 읽어보니 사고 싶은 향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시향 해보고 구매하는 게 아니어서 실패할까 봐 두렵..
결국 고민하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향 1개와 맡아보고 싶은 향들 시향지를 구매하기로 결정!⭐️




내가 고른 향은 Oriental Tea
용량은 100ml 가격은 15,000원

사진 출처 공홈

나는 평소 그린, 우디, 시트러스, 자스민+머스크 조합 향을 좋아한다..🫶🏻
오리엔탈 티는 오리엔탈, 아로마, 우디 향이다.
향 설명을 보고 너무 궁금해서 이 향으로 선택 ✔️
이 향을 포함 총 8가지 향이 있는데 match, a rose향을 제외한 나머지 향들도 궁금해서 각 200원씩 추가하여 시향지도 구매했다.
시향지는 Acc에 들어가서 Tester Paper를 누르면 선택 가능!

내돈내산

⭐️ 꿀팁 ⭐️ 회원가입을 하면 2,000원 적립금을 준다.
회원가입 후 2,000원 할인을 받아 총 16,800원에 구매!

귀여운 캔에 배송이 온다. 신기.. 음료수인줄 ㅋㅋㅋㅋ 아이디어 좋다!

캔을 까면 안에 스프링이 있어서 튀어 올라온다 ㅋㅋㅋㅋㅋㅋ 신박한데? ㅋㅋㅋㅋ

짜잔⭐️ 실제로 보니 더 마음에 든다.
패키지가 내 스타일 ㅎㅎ
저 종이에는 퍼퓸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관한 가이드를 일러스트로 그려 설명해준 종이!
이런 섬세함 좋다.🫶🏻 패키지부터 설명 종이까지 스침 브랜드 일단 마음에 든다! 향만 좋으면 완벽.. 기대 중

사진 출처 공홈 사이트

글씨가 잘 안 보이는 것 같아서 공홈 사진 추가 ㅎㅎ!

 

 

향 설명을 보면 이렇게 적혀있다.
따사로운 햇볕에 건조된 솔잎과 쑥향이 시원한 바람을 타고 머릿결을 흩날려줍니다.
잘 익은 살구 내음과 다바나, 자스민 허브는 쌉사름하고 그윽한 찻잎이 되어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시켜줍니다.


-주관적인 향 후기-
일단 생각했던 향은 아니었다.
어디서 맡아본 거 같은데.. 진짜 진짜 설명하기 힘든 향
처음에 뿌리면 향에서 시원함이 느껴진다. 엄청 가벼운 느낌의 향은 아닌데.. 그렇다고 엄청 묵직해서 머리 아픈 향도 아님..
계속 맡으면 살구 냄새가 나는 거 같기도 하고.. 호불호는 갈릴 듯
더 이상 설명 불가.. 답답하다.. 으악!!!!!
다행히 나는 이 향도 좋다! 성공해서 다행!!
지속력은.. 30분~1시간 정도 길다고 느끼진 못했다ㅠ

시향지 선택은
가장 유명한 Bouquet
새로 나온 Adel, Petals
Fig leaf, The clove 이렇게 주문했다!
그중 마음에 드는 향은 Adel, Petals, The clove

마지막까지 The clove랑 Oriental Tea을 고민했었는데
The clove향이 더 내 스타일!🖐🏻그린, 우디 좋아하면 좋아할 향
Petals은 코튼 향인데 흔한 코튼향이 아니다. 코튼향 중에 느끼한 향 많은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엄청 좋음
Adel은 남녀노소 사용 가능한 중성적인 향! 설명을 보면 시트러스가 적혀있지만 평소 생각하는 가벼운 상콤 상콤 느낌은 아니었다.
아주 약간의 묵직함이 느껴짐
향들이 다 자세히 설명하고 싶은데 진짜 어렵다.ㅜㅜ.. 그래도 전체적으로 진한 향기들은 아님 그리고 저렴한 느낌의 향도 아님

Bouquet는 나한테 너무 꽃!향! 느낌이라 불호
Fig leaf는 평소 무화과 향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린향이 섞였다 해서 혹시나하고 맡아봤는데 역시 내 스타일은 아님..

Adel, Petals, The clove 셋 다 마음에 들어서 구매예정!❤️
가족도 맡아보더니 나랑 똑같은 3개를 골랐다. ㅋㅋㅋㅋ

향기에 관심 많으신 분들, 새로운 향을 찾고 계신 분들!
스침 브랜드 구경해보세요!🙋🏻‍♀️



https://schim.co.kr/

SCHIM / 스침 공식 온라인 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