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차를 타고 가다가 배가 고파서 아무 생각 없이 방문했었던 부자 홍두깨칼국수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먹었었다. ㅋㅋㅋㅋ
며칠 전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차를 타고 재방문하기로 했다.ㅎㅎ
부자홍두깨칼국수
장소 : 경기 시흥시 월곶동 643-23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주문 마감:오후 7:30)
연중무휴
전화 : 0507-1489-5595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차들이..
저번에는 점심시간 지나서 방문했어서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는 12시쯤 점심시간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엄청 많았다.
여기 유명한 곳이었네..?
주차공간은 협소하다..ㅠㅠ 양 옆이 끝..
우리는 다행히 한자리가 남아 있어서 주차 완료!
자리가 없는 다른 손님분들은 바깥쪽에 세우고 들어오셨다. 바깥쪽에도 차들이 엄청남..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 옆을 보면 조개들이 보인다.
맛있겠다..😆
입구 쪽에 붙어있는 영업시간!
들어가려 하는데 이런! 앞에 2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3~4분 정도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자리 안내를 도와주셨다. (다행히 1팀은 포장이었음 ㅎㅎ)
내부를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아서 못 찍었다. ㅠㅠ
우리는 4명이서 방문했고
해물칼국수 3인분 36,000원
감자전 8,000원
이렇게 주문했다.
감자전도 있고 조개도 있고 하니깐 3인분이면 양이 넉넉할 줄 알았는데 ㅠㅠ
먹다 보니 조금 아쉬워서 면사리를 추가하려 했는데 인원수대로 주문한 게 아니어서 면사리 추가 불가능 ㅜㅜ
왜 저 글씨를 못 봤지.. 결국 바지락 칼국수 1인분 추가 ㅎㅎ..
(주문하실 때 꼭 메뉴에 있는 *면사리 주문 안내* 참고하세요.)
<해물 칼국수 맛있게 먹는 법>
1. 육수가 끓으면 큰 조개를 먼저 건져 초고추장에 찍어 드세요.
2. 큰 조개를 다 드시면 칼국수 면을 넣고 끓여주세요.
3. 국자로 너무 저으면 국물이 걸쭉해지니 그냥 푹 익혀주세요.
4. 칼칼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고추 다진 양념을 소량씩 앞접시에 넣어 드세요.(고추 다대기는 작은 항아리단지에 있어요.)
5. 더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빨간 다대기를 넣어 드세요. (빨간 다대기는 직원에게 요청해주세요.)
6. 칼국수 면이 익으면 꼭 불을 꺼주세요.(너무 오래 끓이면 국물이 짜져요.)
나는 맵게도 먹어보고 싶어서 직원분께 빨간 다대기를 요청드렸다.☺!
기다리고 있으면 반찬과 앞접시를 먼저 가져다주신다.
겉절이, 열무김치와 보리밥 구성!
*항아리 안에 있는 김치는 집게를 사용해주세요.
보리밥 안에 열무김치를 같이 비벼 먹었더니 맛있었다.
겉절이는 칼국수랑 굿 조합 ⭐️
왼쪽에 보이는 건 빨간 다대기
보리밥은 세 숟가락 정도의 양
더 먹고 싶으면 돈을 내고 추가 주문도 가능하다.
보리밥을 먹고 있으니 감자전이 먼저 나왔다.
모두가 아는 평범한 감자전 맛 ㅎㅎ 쫀득쫀득 ~ 맛있다.
기름은 조금 많은 편 같이 먹은 지인은 조금 느끼하다 했다.
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 해물 칼국수!❤️
국물아 빨리 끓어라 ~~~🔥
조개 양 보이시나요~ 🥺
저 가득한 조개 덕분에 국물 맛이 장난 아니에요.
진짜 시원하고 맛있어서 다들 계속 숟가락이 움직임ㅋㅋㅋ
조개를 초장에 찍어 맛있게 다 먹은 뒤 -
드디어 칼국수 면 투하~✨
쫄깃한 면발에 매콤한 겉절이를 싸서 먹어준 뒤
시원한 국물을 호로록 마시면 캬~~.. 완벽하다.
옆에 후추도 있어서 잔뜩 뿌려주었더니 더 맛있다. 👍🏻
빨간 다대기도 넣어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안 넣은 게 더 맛있다. 시원한 국물의 맛이 덜 느껴짐 ㅠㅠ
주변을 보니 낮부터 소주를 마시고 계시는 손님분들이 엄청 많았다. ㅋㅋㅋㅋ 진짜 술이 생각나는 국물.. 인정
중간중간 직원분께서 계속 오셔서 다 쓴 접시나 조개껍질들을 치워주셔서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ㅎㅎ 정말 친절하셨음 🕺🏻
먹다 보니 조금 아쉬워서 바지락 칼국수 1인분을 추가하였고 배가 터지도록 먹고 나왔다.ㅎㅎ
근데 저번 방문 때보다 바지락이 많이 작아진 점은 아쉽 ㅠ 다음에는 다시 커졌기를 (?) ㅋㅋㅋㅋㅋㅋ
찾아보니 새우튀김도 유명한 것 같아서 다음에 먹어보는 걸로!
먹는 동안 손님이 끊임없이 왔던 시흥 칼국수 맛집!
여러분들도 시간 나시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이상 리뷰 마침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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